Ann Optom Contact Lens > Volume 22(1); 2023 > Article
중등도 근시에서 가속 각막교차결합술과 함께 시행한 라섹 후 굴절 변화

Abstract

목적:

가속 각막교차결합술과 함께 시행한 라섹 환자와 라섹만 시행한 중등도 근시 환자들의 굴절 변화를 비교하였다.

대상과 방법:

-3.0 diopter (D) 이상 -6.0 D 미만의 근시 환자들 중 가속 각막교차결합술과 함께 시행한 라섹 환자(이하 CXL 라섹군) 83명 166안, 라섹만 시행한 환자(이하 라섹군) 73명 146안을 1년간 경과 관찰하여 구면렌즈대응치, 각막곡률, 나안시력의 시간에 따른 변화를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수술 전 두 군 간의 구면렌즈대응치(p<0.05), 나안시력(p<0.05)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나, 편평각막곡률(p=0.10), 가파른각막곡률(p=0.18)은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수술 후 1년째 구면렌즈대응치는 CXL 라섹군은 -0.25 D와 +0.25 D 사이가 80.5%, 라섹군은 59.7%였으며, 두 군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 수술 후 1년째 두 군의 구면렌즈대응치(p<0.05), 편평각막곡률(p=0.02) 가파른각막곡률(p=0.05)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나안시력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32). 두 군의 수술 전 구면렌즈대응치를 제외하고 경과 관찰 시점에 따라 비교하였을 때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45).

결론:

중등도 근시에서 CXL 라섹군의 수술 후 굴절 안정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Abstract

Purpose

We compared 1 year refractive outcomes between combined laser-assisted subepithelial keratomileusis (LASEK) and accelerated collagen cross linking (CXL LASEK), and LASEK alone.

Methods

The study was conducted as a retrospective analysis including 166 eyes of 83 moderate myopia patients who underwent CXL LASEK, and 146 eyes of 73 moderate myopia patients underwent LASEK alone. Uncorrected distance visual acuity (UDVA), spherical equivalent (SE), keratometry were evaluated preoperatively, and at 1, 3, and 6 months, and 1 year after surgery.

Results

There was significant difference of preoperative SE (p < 0.05), UDVA (p < 0.05).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of preoperative flat K (p = 0.10) and steep K (p = 0.18) between the two groups. At the 1-year follow-up, the SE was ± 0.25 diopter (D) in 80.5% of the CXL LASEK patients and 59.7% of the LASEK patients (p < 0.05). There was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SE (p < 0.05), flat K (p = 0.02) and steep K (p = 0.05) rates over time between the two groups. After removing the preoperative results,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SE (p = 0.45) over time between the two groups.

Conclusions

The postoperative refractive stability of the CXL LASEK group was confirmed.

근시는 전 세계적으로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교정되지 않은 근시는 원거리 시력장애의 주요한 원인이다[1]. 중국, 대만, 홍콩, 일본, 한국과 같은 동아시아 국가에서 근시 유병률은 지난 50-60년간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2]. 이러한 근시의 증가는 야외활동시간 감소와 실내 근거리작업 등과 같은 생활방식의 변화가 주요 원인으로 여겨지고 있다[3].
근시의 교정을 위한 비수술적 방법 중 하나는 각막굴절교정학(orthokeratology)이 있고, 특수하게 디자인된 산소투과 경성 콘택트렌즈를 이용하여 중심각막을 편평하게 하여 근시와 난시를 일시적으로 교정함으로써 근시의 각막굴절수술과 비슷하게 중심각막을 편평하게 하여 안구의 굴절력을 감소시켜 굴절이상을 교정한다[4]. 수술적 방법은 엑시머레이저를 이용한 굴절교정레이저각막절제술(photorefractive keratectomy), 라식(laser in situ keratomileusis), 라섹(laser-assisted subepithelial keratomileusis), 스마일수술(small incision lenticule extraction)과 같은 여러 수술 방법들이 시행되고 있다[5]. 라섹은 1996년 Massachusetts Eye and Ear Infirmary의 Dimitri Azar가 처음 시행하였다[6]. 라섹은 알코올을 이용해 각막상피를 제거한 후 레이저각막절제술을 시행하므로 각막절편과 관련된 합병증이 없고, 각막이 얇은 환자도 비교적 안전해 고도근시 환자에게도 시행할 수 있다[7].
각막 교차결합술은 리보플라빈을 각막기질섬유에 흡수되게 한 후 자외선 A를 이용하여 리보플라빈을 광감작시켜 각막기질섬유의 교차결합을 유도한다[8]. 이로 인해 각막의 물리적 강도가 증가하고, 각막기질이 단단하게 되어 각막굴절교정수술 후 발생하는 합병증으로 각막확장증 발생 시 각막 교차결합술이 진행을 억제한다는 보고가 있다[9]. 각막굴절교정수술 시 각막교차결합술을 함께 시행함으로써 각막확장증을 예방할 수 있다는 보고들도 있다[10,11].
본 연구는 중등도 근시 환자에서 가속 각막교차결합술과 라섹을 함께 시행한 환자군과 라섹만을 시행한 환자군을 1년간 경과 관찰하여, 굴절 변화를 비교 평가하였다.

대상과 방법

2019년 1월부터 2021년 7월까지 본원에서 현성굴절검사치가 -3.0 diopter (D) 이상 -6.0 D 미만인 중등도의 근시를 진단받고 가속 각막교차결합술과 함께 시행한 라섹 환자(collagen cross linking [CXL] 라섹군) 83명 166안, 라섹만 시행한 환자(라섹군) 73명 146안을 대상으로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Institutional Review Board 승인을 받아 진행하였다(승인 번호: SVEC 202212-001-01). 수술 전 검사로 나안시력, 교정시력, 현성 및 조절마비굴절검사, 세극등현미경검사, 안압측정, 안저검사, 중심각막두께 측정, 각막굴절계검사, 각막형태검사 등을 시행하였다. 수술을 결정하고 상담하는 과정에서 중등도 근시에서 상대적으로 근시가 더 심한 경우 CXL 라섹을 시행하였다. 수술 전 검사 상 약시, 각막 질환, 백내장, 녹내장, 당뇨망막병증, 황반변성 등의 시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안과 질환이 있거나 고혈압, 당뇨, 심혈관 질환이 있는 환자는 수술 대상에서 제외하였다.
모든 수술은 단일 술자에 의해 동일한 계산도표(nomogram)가 설정된 기계를 이용하여 라섹을 시행하였다. 환자의 각막을 0.5% proparacaine hydrochloride (Alcaine®; Alcon Laboratories Inc., Fort Worth, TX, USA)로 점안마취 후 WaveLight® EX500 (Alcon Laboratories Inc.)을 이용하여 엑시머레이저를 각막 표면에 조사한 후 상피주걱(epithelial blunt spatula)으로 각막상피를 박리하였다. 각막 중앙 기질부에 6 mm 광학부로 각막을 절삭하여 정시를 목표로 구면굴절량과 난시량을 교정하였다. 각막혼탁을 예방하기 위해 0.02% mitomycin C를 30초 동안 적용시켰다. 이후 20초간 평형염액으로 각막 표면과 결막낭을 충분히 세척하고, 치료콘택트렌즈를 착용시키고, 항생제 안약을 점안하였다. 수술 후 0.3% ofloxacin (Tarivid®; Santen Pharmaceutical Co., Osaka, Japan)을 하루 8회, 0.1% fluorometholone (Flumetholon®, Santen Pharmaceutical Co.)을 하루 4회, tranilast (Krix®; JW Pharmaceutical, Seoul, Korea)를 하루 4회 점안하도록 하였다. 수술 4일 후 상피재생을 확인한 후 치료콘택트렌즈를 제거하였고, 다음 3개월 동안 환자의 경과에 따라 각기 다른 시기에 점안액의 점안 횟수를 줄여나갔다. CXL 라섹군에서는 라섹군과 동일한 방법으로 각막상피를 제거한 후 레이저각막상피절삭을 하였고, 평형 용액으로 세척하기 전에 추가적으로 가속 각막교차결합술을 시행하였다. 각막상피가 제거된 후 0.1% riboflavin (Intacs® XL; NanoSigma Biotech Co., Ltd, New Taipei City, Taiwan)을 노출된 각막기질에 90초간 점적하여 흡수시킨 후 평형 용액으로 세척하였다. 이후 콜라겐교차결합기(Intacs® XL; NanoSigma Biotech Co., Ltd)를 사용하여 각막 중심부에 자외선 A를 30 mW/cm2의 강도로 60초 동안 노출시켰고, 총 에너지 노출량은 단안에 1.8 J/cm2였다. 이후의 과정은 동일하게 시행하였다.
수술 후 1개월, 3개월, 6개월, 1년째에 나안시력, 굴절률, 각막곡률값 및 합병증 유무 등을 경과 관찰하였다. 연구에 사용된 시력은 logarithm of the minimum angle of resolution (logMAR)으로 환산하여 계산하였고, 통계 분석은 SPSS ver. 20.0 (IBM Corp., Armonk, NY, USA)을 사용하였다.
수술 전 측정한 두 군 간의 나안시력, 굴절값 비교에는 독립표본 t-검정을 사용하였으며, 구면렌즈대응치와 자동각막곡률계로 측정한 각막곡률값의 비교를 위하여 이원반복 측정분산분석(two-way repeated measures analysis of variance)을 이용하였다. 수술 전, 수술 후 1년 동안 4회의 경과 관찰시간을 개체 내 요인으로, 수술 방법의 차이를 개체 간 요인으로 하여 이원반복측정분산분석을 이용하여 비교하였다. p값이 0.05보다 작을 경우 통계적으로 유의하다고 보았다.

결 과

CXL 라섹군의 평균 나이는 22.93 ± 5.94세였고, 라섹군은 23.80 ± 5.02세였다. 수술 시행 전 구면렌즈대응치의 평균은 CXL 라섹군이 -5.24 ± 0.81 D, 라섹군은 -4.46 ± 1.02 D였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 (Table 1). 수술 전 나안시력 평균(logMAR)은 CXL 라섹군이 1.28 ± 0.13, 라섹군은 1.17 ± 0.13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 (Table 1). 수술 전 편평각막곡률은 CXL 라섹군이 42.47 ± 1.28 D, 라섹군은 42.72 ± 1.39 D였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10) (Table 1). 수술 전 가파른각막곡률은 CXL 라섹군이 44.58 ± 1.53 D, 라섹군은 44.36 ± 1.36 D였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18) (Table 1).
수술 후 CXL 라섹군의 나안시력 평균(logMAR)은 수술 1개월째 0.01 ± 0.04, 수술 3개월째 0.00 ± 0.02, 수술 6개월째 0.00 ± 0.02, 수술 1년째 0.00 ± 0.00이었으며, 라섹군의 나안시력 평균(logMAR)은 수술 1개월째 0.01 ± 0.06, 수술 3개월째 0.00 ± 0.01, 수술 6개월째 0.00 ± 0.01, 수술 1년째 0.00 ± 0.01이었고,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Table 2).
구면렌즈대응치는 수술 후 1년째 -0.25 D와 +0.25 D 사이가 CXL 라섹군은 80.5%, 라섹군은 59.7%였으며, 두 군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 (Fig. 1). 구면렌즈대응치의 변화는 수술 1개월째 CXL 라섹군은 0.20 ± 0.58 D, 라섹군은 0.45 ± 0.64 D였다. 수술 3개월째 CXL 라섹군은 0.27 ± 0.55 D, 라섹군은 0.38 ± 0.61 D였으며, 수술 6개월째 CXL 라섹군은 0.21 ± 0.42 D, 라섹군은 0.16 ± 0.56 D, 수술 1년째 CXL 라섹군은 0.12 ± 0.36 D, 라섹군은 0.10 ± 0.70 D였고, 각 군에서 수술 전 검사와 비교한 수술 후 경과 관찰 시점에 따른 구면렌즈대응치의 변화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며(Fig. 2) (p<0.05), 수술 전 검사와 비교한 각각의 경과 관찰 시기마다 수술 방법의 차이에 따라 두 군 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Table 2). 수술 후 두 군의 구면렌즈대응치의 변화를 각 시점별로 비교하였을때, 수술 3개월째, 수술 6개월째는 두 군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나 수술 1년째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45).
편평각막곡률의 변화는 수술 1개월째 CXL 라섹군은 37.83 ± 1.54 D, 라섹군은 38.20 ± 1.58 D였다. 수술 3개월째 CXL 라섹군은 37.79 ± 1.52 D, 라섹군은 38.40 ± 1.60 D였고, 수술 6개월째에 CXL 라섹군은 37.70 ± 1.42 D, 라섹군은 38.61 ± 1.67 D였다. 수술 1년째에 CXL 라섹군은 37.71 ± 1.54 D, 라섹군은 38.72 ± 1.80 D였다(Table 2). 두 군 모두 수술 전의 시점과 비교하였을 때 각각의 경과 관찰 시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화를 보였다(p<0.05). 두 군의 수술 후 경과 관찰 시기에 따른 편평각막곡률은 모든 시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p=0.01, p=0.19, p<0.07, p=0.02) (Fig. 3). 수술 전을 제외시키고 두 군을 경과 관찰 시점에 따라 비교하였을 때 CXL 라섹군은 수술 1-3개월째, 3-6개월째, 6개월-1년째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59, p=0.32, p=0.10). 라섹군은 수술 1-3개월째, 3-6개월째, 6개월-1년째 중 6개월-1년째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03, p<0.05, p=0.06).
가파른각막곡률의 변화는 수술 1개월째 CXL 라섹군이 38.76 ± 1.62 D, 라섹군이 39.09 ± 1.67 D였다. 수술 3개월째 CXL 라섹군은 38.73 ± 1.55 D, 라섹군은 39.23 ± 1.67 D였고, 수술 6개월째 CXL 라섹군은 38.71 ± 1.45 D, 라섹군은 39.51 ± 1.67 D였다. 수술 1년째에 CXL 라섹군은 38.86 ± 1.40 D, 라섹군은 39.73 ± 1.79 D였다(Table 2). 수술 전의 시점과 비교하였을 때 두 군 각각에서 경과 관찰 시기마다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화를 보였다(p<0.05). 두 군의 수술 후 경과 관찰 시기에 따른 수평각막곡률은 6개월째, 1년째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1, p=0.05) (Fig. 4). 수술 전을 제외시키고 두 군을 경과 관찰 시점에 따라 비교하였을 때 CXL 라섹군은 수술 1-3개월째, 3-6개월째, 6개월-1년째 중 3-6개월째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17, p<0.05, p=0.30). 라섹군은 수술 1-3개월째, 3-6개월째, 6개월-1년째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 p<0.05, p<0.05).

고 찰

각막교차결합술은 리보플라빈을 각막의 기질에 흡수되게 한 뒤 자외선에 노출시켜 광화학반응을 일으켜 각막기질의 섬유안과 섬유 간 공유결합을 일으켜 원추각막이나 각막굴절교정 수술 후 발생한 각막확장증의 진행을 억제하는 치료 방법으로 각막이 얇거나 교정량이 많은 굴절수술 환자에게 라식이나 라섹 등의 수술과 함께 교차결합술을 병합하여 시행함으로써 각막확장증을 예방할 수 있다는 보고들이 있었다[10,11]. 기본적인 각막교차결합술은 “드레스덴 프로토콜(Dresden protocol)”로 불리며, 각막상피를 제거한 후 0.1% 리보플라빈을 30분간 적용한 후에 370 nm 파장의 자외선 A를 30분간 3 mW/cm2로 총 5.4 J/cm2를 조사한다[12]. 드레스덴 프로토콜 이후 새로운 테크닉들이 개발되었다. 가속 각막교차결합술은 자외선의 조사 간격을 줄이고, 조사 강도를 높여서 일정한 전체 에너지량을 조사하면 비슷한 광화학 효과를 낼 수 있는 광화학적 상반법칙을 이용해 수술시간을 줄일 수 있다[13]. 그러나 이러한 연속가속 각막교차술은 각막기질 내에서 산소를 사용하기 때문에 산소의 결핍으로 인해 기존의 교차술보다 적은 효과를 보인다는 보고가 있다[14].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 맥동성각막교차술(pulsed collagen crosslinking)이 개발되었다. 맥동성각막교차결합술은 자외선 A를 맥동성으로 조사하여 산소가 각막기질 내에 확산되도록 하여 일중항산소의 배출을 늘려 교차 과정이 효과적으로 일어나도록 한다[15].
굴절수술 시 각막교차결합술을 시행하는 적응증은 기존의 발표된 여러 연구들마다 차이가 있었으며, 나이, 최소 각막두께, 최소 잔여각막기질두께, 구면렌즈대응치 등에서 공통된 적응증을 찾을 수 없었다[16]. 각막두께도 연구마다 차이가 있었으며, Celik et al [17]은 중심각막두께가 475 μm보다 얇을 때 각막교차결합술 병행을 추천하였다. Kanellopoulos and Asimellis [18]는 잔여 기질각막두께가 330 μm 미만인 환자에서 각막교차결합술을 병행하였다고 보고하였다. 또한, 각막중심두께가 530 μm 미만인 경우에는 잔여 기질각막두께가 320 μm를 넘어야 한다는 연구도 있었다[19]. 또 다른 지표인 percentage of tissue altered는 절편두께와 절제두께의 합을 중심각막두께로 나눈 것으로, 그 값이 40% 이상, 라식의 고위험인 경우는 35% 이상인 경우 각막교차결합술 병행을 제안한 연구도 있었다[20,21]. 또한 각막확장증 발생의 위험을 점수화한 Randleman 점수[22]가 중등도(3점 이상) 혹은 고위험(4점 이상)인 경우 각막교차결합술 병행을 고려한 연구들도 있었다[23,24]. 각막교차결합술의 시술 방법도 여러 논문마다 상이하였다. 리보플라빈의 농도는 0.1%에서 0.25%로 다양하였고, 각막기질에 적시는 양과 시간, 총 자외선 에너지 양도 0.9 J/cm2에서 5.4 J/cm2로 다양하여 공통된 방법을 찾기가 어려웠다[16]. 최적의 각막교차결합술 시술 방법을 찾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연구마다 다르게 시행된 시술 방법 때문에 정확한 효과 평가가 어려운 것으로 생각된다. 환자의 중심각막두께, 잔여 기질각막두께, 근시의 정도에 따라서 리보플라빈의 농도와 자외선 에너지를 달리하여 결과를 비교해 본다면 보다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국내에서 가속 각막교차결합술과 라섹을 함께 시행한 환자들을 2년간 경과 관찰한 연구가 있었으나 중등도의 근시 환자를 대상으로 하지 않았으며, 수술 전 주요 변수들이 통계적인 차이가 있었다[25]. 본 연구도 수술 전 두 군의 구면렌즈대응치, 시력에는 차이가 있었으나 각막곡률에서는 통계적인 차이가 없는 조건에서 1년간의 경과 관찰 결과라는 데 의미가 있다.
본 연구의 한계점은 굴절교정수술을 하는 대부분의 환자가 젊은 나이이고, 최종 경과 관찰 기간인 1년 동안 경과 관찰을 유지하는 대상 환자수가 적으며, 중등도 근시에 해당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동일한 조건을 가진 환자군에서 더 많은 환자수를 분석하는 것이 필요해 보이며, 비슷한 구면렌즈 대응치와 각막곡률을 가진 환자를 선정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결론적으로 중등도 근시에서 가속 각막교차결합술과 함께 시행한 라섹 환자에서 수술 후 굴절 안정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Conflicts of interest

The authors have no conflicts to disclose.

Figure 1.
Spherical equivalent refraction of corneal cross linking (CXL) laser-assisted subepithelial keratomileusis (LASEK) and LASEK at 1 year postoperatively. p-valued on paired t-test. *p < 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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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2.
Changes of spherical equivalent in both groups after surgery. Statistical difference with repeated measures analysis of variance comparing the two groups. D = diopter; LASEK = laser-assisted subepithelial keratomileusis; CXL = corneal cross linking; Pre-OP = preoperative results. *Repeated measures analysis of variance comparison of changes in spherical equivalent (SE) (except Pre-OP data) depending on the difference in surgical methods; repeated measures analysis of variance comparison of changes in SE depending on the difference in surgical metho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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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3.
Changes of flat K in both groups after surgery. Statistical difference with repeated measures analysis of variance comparing the two groups. K = keratometric value; D = diopter; LASEK = laser-assisted subepithelial keratomileusis; CXL = corneal cross linking; Pre-OP = preoperative results.
aocl-2023-22-1-11f3.jpg
Figure 4.
Changes of steep K in both groups after surgery. No statistical difference with repeated measures analysis of variance comparing the two groups. K = keratometric value; D = diopter; LASEK = laser-assisted subepithelial keratomileusis; CXL = corneal cross linking; Pre-OP = preoperative results.
aocl-2023-22-1-11f4.jpg
Table 1.
Preoperative demographics
CXL LASEK LASEK p-value*
Age (years) 22.93 ± 5.94 23.80 ± 5.02 0.19
Sex, male/female 40/43 36/37
Spherical equivalent (D) -5.24 ± 0.81 -4.46 ± 1.02 <0.05
Flat K (D) 42.47 ± 1.28 42.72 ± 1.39 0.10
Steep K (D) 44.58 ± 1.53 44.36 ± 1.36 0.18
UDCA (logMAR) 1.28 ± 0.13 1.17 ± 0.13 <0.05

Values are presented as mean ± standard deviation unless otherwise indicated.

CXL = corneal cross linking; LASEK = laser-assisted subepithelial keratomileusis; D = diopter; K = keratometric value; UDCA = uncorrected distance visual acuity; logMAR = logarithm of the minimal angle of resolution.

* p-valued on paired t-test.

Table 2.
Comparison of postoperative examination differences between two groups
Pre-OP 1 month 3 months 6 months 1 year p-value*
CXL LASEK
Number (eyes) 166 (total) 166 141 100 51
SE (D) -5.24 ± 0.81 0.20 ± 0.58 0.27 ± 0.55 0.21 ± 0.42 0.12 ± 0.36 <0.05
Flat K (D) 42.47 ± 1.28 37.83 ± 1.54 37.79 ± 1.52 37.70 ± 1.42 37.71 ± 1.54 <0.05
Steep K (D) 44.58 ± 1.53 38.76 ± 1.62 38.73 ± 1.55 38.71 ± 1.45 38.86 ± 1.40 <0.05
UDCA (logMAR) 1.28 ± 0.13 0.01 ± 0.04 0.00 ± 0.02 0.00 ± 0.02 0.00 ± 0.00 <0.05
LASEK
Number (eyes) 146 (total) 146 128 93 43
SE (D) -4.46 ± 1.02 0.45 ± 0.64 0.38 ± 0.61 0.16 ± 0.56 0.10 ± 0.70 <0.05
Flat K (D) 42.72 ± 1.39 38.20 ± 1.58 38.40 ± 1.60 38.61 ± 1.67 38.72 ± 1.80 <0.05
Steep K (D) 44.36 ± 1.36 39.09 ± 1.67 39.23 ± 1.67 39.51 ± 1.67 39.73 ± 1.79 <0.05
UDCA (logMAR) 1.17 ± 0.13 0.01 ± 0.06 0.00 ± 0.01 0.00 ± 0.01 0.00 ± 0.01 <0.05
p-value (SE) <0.05 <0.05 <0.05 <0.05
p-value (SE) 0.01 0.03 0.45
p-value§ (flat K) 0.05 0.01 <0.05 0.02
p-value (steep K) 0.75 0.13 0.01 0.05

Pre-OP = preoperative results; CXL = corneal cross linking; LASEK = laser-assisted subepithelial keratomileusis; SE = spherical equivalent; D = diopter; K = keratometric value; UDCA = uncorrected distance visual acuity; logMAR = logarithm of the minimal angle of resolution.

* Repeated measures analysis of variance for each group according to the change of time from preop to 1 years;

repeated measures analysis of variance comparison of changes in SE depending on the difference in surgical methods;

repeated measures analysis of variance comparison of changes in SE (except Pre-OP data) depending on the difference in surgical methods;

§ repeated measures analysis of variance comparison of changes in flat K values depending on the difference in surgical methods;

repeated measures analysis of variance comparison of changes in steep K depending on the difference in surgical methods.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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